안양부터 전북까지, 조규성이 K리그에 남긴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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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부터 전북까지, 조규성이 K리그에 남긴 발자취

sk연예기자 0 350 0 0
상무 입대와 벌크업 그리고 국가대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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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국가의 부름을 받은 조규성은 사회인의 모습과 작별하고 군인의 모습이 바짝 길든 짧은 머리를 한 채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천 상무로 자대 배치를 받은 조규성은 해당 시즌 자신의 단점이라 생각했던 피지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육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운동을 이어가며 벌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대의 강한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격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고 최전방에서 승부를 걸었던 조규성은 활동량과 더불어 상대 수비수를 곤욕스럽게 만드는 등지는 플레이까지 흡수한 뒤 상무에서 다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3월 28일 펼쳐진 FA컵 2라운드 평택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상무 데뷔전을 가진 조규성은 데뷔전에서 서진수(제주)의 골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상무에서의 첫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리그 6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조규성은 서서히 자신의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5월 5일 홈에서 열린 리그 10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뽑아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조규성은 대전-성남(FA컵)-안양-부산-전남-부천을 상대로 골을 뽑아내며 1년 만에 돌아온 K리그 2를 폭격하기 시작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UAE)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자신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축구 팬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2021시즌 FA컵 포함 리그 경기에서 총 27경기를 출장한 조규성은 8골 3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소속팀에서의 리그 우승으로 인한 승격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행운이 연이어 조규성에게 찾아오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2021시즌이 행복하게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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