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한 몸’ 구리 쥐락펴락… 국내 제련업계 못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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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한 몸’ 구리 쥐락펴락… 국내 제련업계 못 웃는다

KOR뉴스 0 17 0 0
글로벌 전선·케이블 제조사 넥상스의 한 직원이 캐나다 몬트리올 인근 공장에서 산업 폐기물에서 구리 금속을 추출하는 모습. 인공지능 혁명, 에너지 전환으로 구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폐전자제품 등에서 구리를 추출해 재활용하는 ‘구리 도시 광산’도 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전기차 등 구리(동·銅)가 필수로 들어가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구리 수요가 크게 늘고 가격도 급등했지만, 국내 구리 제련 업체는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구리 최대 소비국인 동시에 생산국인 중국이 자국에 쌓인 재고를 수출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철강·알루미늄에다 의류·문구·장난감 등 제품을 해외 시장에 헐값에 내놓으면서 ‘디플레이션 수출’이란 비판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구리도 이 같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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