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용서했으니 끝? 벤탄쿠르-토트넘은 비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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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용서했으니 끝? 벤탄쿠르-토트넘은 비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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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성 망언을 내뱉은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감싸 안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관용 뒤에 숨어서 제대로 사죄와 책임을 회피하는 벤탄쿠르와 토트넘 구단은 끝까지 비겁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SNS에 최근 벌어진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알고 있으며 사과했다. 벤탄쿠르가 의도적으로 공격적인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며, "이건 지나간 일이다. 우리는 하나이며 프리 시즌에 다시 만나 팀에서 하나로 뭉쳐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나온지 6일 만이다.

앞서 벤탄쿠르는 지난 14일 자국인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던 중 진행자가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의 유니폼을 부탁하자, "소니(손흥민의 애칭)의 사촌 유니폼은 어떨까. 그들(동양인)은 거의 비슷하니까"라고 말했다. '(동양인의) 외모가 비슷해서 구분이 안 간다'는 식의 표현은 대표적인 인종차별 발언 중 하나로 꼽힌다.
 
벤탄쿠르의 망언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도 빠르게 퍼졌고 영국과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상황을 확인한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을 직접 태그하며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벤탄쿠르는 "그건 그냥 아주 나쁜 농담이었다. 나는 너에게나 다른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굴거나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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