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류현진의 시간, 빅리그 재기냐 국내 컴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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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류현진의 시간, 빅리그 재기냐 국내 컴백이냐

대박기자 0 34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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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7월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5일부터 토론토의 LA 원정 때 팀에 합류한다"고 전하며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3개월 동안 재활한 류현진이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는 소식을 알렸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1년간 재활에 전념해왔다. 수술 직후부터 류현진은 '2023년 7월 중까지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예정대로 류현진은 5월 불펜 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7월에는 마이너리그 각 단계별로 총 4차례 실전 등판(2승 자책점 2.00)을 치르며 구위와 실전감각을 체크했다. 가장 최근의 마지막 재활 등판이었던 22일 트리플A 뉴욕 메츠 산하 시라큐스 메츠전에서는 6이닝 동안 85구를 뿌리며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메이저리그 복귀에 문제가 없다는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의 마이너리그 투구를 분석한 MLB닷컴에 따르면,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90.8마일(146.1km), 평균 구속 88.4마일(142.3km)로 부상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에 주목했으며, 특히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제구력이 살아난 데 호평을 보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구종을 던지는 감각이 돌아왔다. 재활 등판에서 더 이상 증명할 게 없어보인다. 이제는 토론토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정할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7월 말 빅리그 복귀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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