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20기' 장시환, 1038일 만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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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20기' 장시환, 1038일 만에 웃었다

대박기자 0 352 0 0
한화가 8회에만 13득점을 올리며 키움에게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터트리며 16-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7회까지 3-6으로 뒤져 있던 한화는 8회초 공격에서만 타선이 두 바퀴 돌며 10안타5사사구로 13득점을 올리는 대폭발을 통해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35승4무42패).

한화는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시환이 4회 시즌 20번째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이진영이 2안타4타점1득점,문현빈이 3안타3득점, 닉 윌리엄스도 오랜만에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하지만 이날 가장 감격스런 하루를 보낸 선수는 따로 있었다. KBO리그 신기록인 19연패의 사슬을 끊고 무려 1038일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맛본 한화의 베테랑 우완 장시환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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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의 18연패 기록을 깬 장시환

장시환 이전까지 KBO리그에서 불운과 연패의 상징이었던 투수는 단연 18연패를 당했던 심수창이었다. 심수창은 LG 트윈스 입단 3년 차였던 2006년 커리어 첫 10승을 달성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던 LG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심수창은 2009년 6월 26일 SK 와이번스전부터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2011년 8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8번 연속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동안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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