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전공의 복귀시켜야, 놔두면 후유증 5년 간다”
“전공의 복귀를 끌어낼 시한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어 내년에 신규 전문의가 배출 안 되면 앞으로 4~5년간 중증 필수 의료 공백 사태가 이어질 것입니다.”
요즘 병원계와 의과대학 임상 교수진들은 전공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에 그야말로 의료 파국이 일어난다고 입을 모은다. 신규 전문의가 없어서 중증 환자 진료에 연차적으로 차질을 빚게 되기 때문이다. 전공의는 의사가 된 후 내과, 신경외과 등 특정 과목 전문의가 되기 위해 해당 과목 병원에서 3~4년 복무하는 의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