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7월... 극한 장마·찜통 더위 번갈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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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7월... 극한 장마·찜통 더위 번갈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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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장마가 제주부터 시작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선 전날 밤부터 비가 내려 서귀포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누적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6월 강수량으로 치면 역대 2위로, 80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수준의 폭우”라고 밝혔다.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가 만나 제주도 부근에 비구름 떼를 형성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 기상청은 첫 장마를 가져온 이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아침까지 제주 일대에 30∼80㎜, 산지에는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전선은 당분간 남부 지방과 제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남부 지방과 제주에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최대 80~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 피해, 계곡과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오는 24일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린 뒤, 27일 이후로는 충청권까지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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