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운동으로 시작한 ‘터닝포인트’, 트럼프 시대 공화당 최대 단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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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동으로 시작한 ‘터닝포인트’, 트럼프 시대 공화당 최대 단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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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 대선 주요 경합주(州)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청해 대규모 정치 행사를 진행한 터닝포인트 USA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미 최대 청년 보수 단체다. 트럼프의 대선 구호이자 정치 이념인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념을 앞세우면서 당내에서 급속도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찰리 커크 터닝포인트 USA 설립자가 6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한 교회에서 열린 타운홀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30살의 그는 이 단체를 지난 2012년 설립해 미국 최대의 청년 보수 단체로 성장시켰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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