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힘든 더위가 이어진 지난주였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는 6월부터 찾아온 폭염에 이번 여름이 얼마나 더 더워질지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상 기후는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미국은 남서부에서 시작된 폭염이 전 지역으로 확대되며 1억5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고, 중동 지역은 기온이 50도 이상인 날들이 이어지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가 가장 시원한 때는 지금’이라고 말하는데요, 지구가 더 달궈지기 전에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주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졌습니다. 조선일보 국제부의 원샷 국제뉴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