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늘린다고 응급실 뺑뺑이 안 없어져… 수가 현실화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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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늘린다고 응급실 뺑뺑이 안 없어져… 수가 현실화가 최우선”

KOR뉴스 0 70 0 0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응급의학회 김인병 이사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고운호 기자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명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4일 본지 인터뷰에서 “응급실에서 전공의가 대거 떠난 후 교수들이 떠맡아 일을 하다가 결국 하나둘 병원을 떠나고 있다”며 “대부분 의료 체계에 대한 실망감, ‘응급 의료를 왜 해야 하느냐’는 생각으로 병원을 떠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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