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폭발' 포항 이호재, 만년 유망주 타이틀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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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폭발' 포항 이호재, 만년 유망주 타이틀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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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이다.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가 이호재를 괴롭혔으나 이제는 아니다. 그는 당당한 포항 스틸러스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박태하 감독의 포항 스틸러스는 리그 21라운드 종료 기준 10승 8무 3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김기동 감독과 함께 리그 2위와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이어져 왔던 무관의 늪에서 빠져나온 포항은 2024시즌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했다.
 
바로 김 감독의 서울 이적과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것. 주축 수비수 하창래(나고야)의 이적을 시작으로 제카(산둥), 박승욱(김천상무), 심상민(울산), 그랜트(톈진), 고영준(파르티잔) 등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잇따랐다. 시즌 개막 전, 펼쳐졌던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전에서도 탈락을 기록한 포항은 리그 개막전에서도 울산에 패배하며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박 감독 지휘 아래 포항은 11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고 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12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흔들렸던 상황이 있었지만, 포항은 다잡고 질주를 이어갔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한 포항은 이호재의 활약에 웃음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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