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못 된 박병호, 친정팀에 인사 후 홈런까지 쳤는데...판 뒤집어버린 KT의 마법[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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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못 된 박병호, 친정팀에 인사 후 홈런까지 쳤는데...판 뒤집어버린 KT의 마법[수원 현장]

스포츠조선 0 29 0 0

[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경기 전부터 9회말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였다.

그런데, KT 홍현빈이 9회말 모든 걸 뒤집으며 뉴 히어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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