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야구’ 김해고, 명문 인천고 꺾고 청룡기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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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야구’ 김해고, 명문 인천고 꺾고 청룡기 2회전 진출

스포츠조선 0 52 0 0

‘신바람 야구’를 앞세운 김해고가 6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포수 이헌영(18·3학년)의 ‘4출루’ 활약과 선발 투수 서민준(17·2학년)과 구원 투수 손유현(19·3학년)의 호투에 힘입어 인천의 야구 명문 인천고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서민준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고, 손유현과 이헌영은 부상을 막 딛고 경기에 나섰음에도 이날 나란히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인천고에 승리한 김해고의 투수 손유현(왼쪽)과 포수 이헌영(오른쪽)이 경기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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