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면만 봐달라" 속내 감추고 팀 지킨 '최후 보루', 그가 없었다면 'KIA 1위+원팀'도 없었다[SC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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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면만 봐달라" 속내 감추고 팀 지킨 '최후 보루', 그가 없었다면 'KIA 1위+원팀'도 없었다[SC…

스포츠조선 0 52 0 0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진갑용 수석코치에게 공을 전달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4.25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좋은 면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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