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남기고 통한의 동점골 허용... 알바니아 저력에 또다시 무너진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가 종료 2분을 남기고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크로아티아가 19일 밤(한국시각)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B조 조별리그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무 1패를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을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2분 못 버틴 크로아티아, 빛바랜 달리치 감독의 용병술
이날 크로아티아 달리치 감독은 스페인전과 비교해 세 자리에 변화를 줬다. 레프트백으로 나섰던 요스코 그바르디올을 센터백으로 옮긴 데 이어 이반 페리시치와 요십 유라노비치를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여기에 최전방에는 브루노 페트코비치를 기용하는 등 공격에 무게를 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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