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한화에 하주석 얹기, 득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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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한화에 하주석 얹기, 득일까 독일까

대박기자 0 131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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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는 지난 6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4-1로 승리하며 지난 21일 대전 KIA전 이후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의 5연승은 지난 2020년 9월 20일 광주 KIA전부터 9월 25일 대전 롯데전까지 기록한 뒤 무려 1005일 만이다. 교롭게도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것도 감독대행이었던 최원호 현 감독이었다.
 
한화는 28승 4무 37패(.431)를 기록하며 꼴찌 삼성 라이온즈(27승 42패, .391)와의 격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최근 3년 연속 3할대 승률로 압도적인 최하위에 그쳤던 한화로서는 모처럼 탈꼴찌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현재 5강권인 5위 두산 베어스(33승 1무 34패, 493)와의 격차가 불과 4게임으로, 이제는 가을야구 경쟁도 충분히 꿈꿀 수 있는 위치에 놓였다.
 
한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FA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을 했지만 여전히 초반부터 최하위권에 머물며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지난달에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결국 지난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신임 감독을 선임한 후, 적응기를 거쳐 약 한 달여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동안 한화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외국인 선수 농사에서 펠릭스 페냐-리카르도 산체스의 원투펀치에 문동주까지 가세하며 어느 팀에게 부럽지 않은 1-3 선발을 구축했다.
 
페냐(6승 4패, 자책점 3.05)는 5~6월에만  10경기에서 5승1패, 자책점 2.15의 에이스 모드로, 어느덧 시즌 평균 2점대 진입도 눈앞이다. 또한 버치 스미스의 대체선수로 5월부터 합류한 산체스는 8경기에서 4승 무패 자책점 1.48이다. 문동주는 5월에 4경기 자책점 8.22로 부진했지만, 6월에는 5경기에서 2승 1패, 자책점 2.60으로 다시 반등하고 있다.
 
여기에서 타선도 노시환과 채은성이 꾸준히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공격적인 배팅과 파워가 돋보이는 이진영을 톱타자로 과감하게 기용한 최원호 감독의 선택이 대성공을 거두며 짜임새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여기에 오그레디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새로운 4번타자로 가세하면서 중심타선의 파괴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처럼 최상의 조합을 맞춰나가고 있는 최원호 체제의 한화지만, 한편으로 해결해야 할 또다른 숙제가 다가오고 있다. 바로 '문제아' 하주석의 복귀 시점과 활용법이다.

상승세 한화 이글스, 하주석 복귀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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