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T인력, 미국 기업에도 신분 속여 취업"
"北 IT인력, 미국 기업에도 신분 속여 취업"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IT 인력을 활용한 불법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미국 기업에도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현지시간 24일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북한 IT 인력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기업 중 일부는 해킹까지 당해 장기적인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박 부대표는 "이들이 버는 돈의 90%는 북한 정권에 징수된다"면서 "유엔 추산에 따르면 IT 인력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매년 5억 달러 이상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방주희 PD (nanjuhee@yna.co.kr)#북한외화벌이 #WMD #탄도미사일프로그램 #IT인력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