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다크웹 범죄 정보 잡아내는 ‘세계 유일한 보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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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다크웹 범죄 정보 잡아내는 ‘세계 유일한 보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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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다크웹’의 한 해킹 커뮤니티에 게시글 하나가 올라왔다. 다크웹은 별도의 특수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으로 사이버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글의 내용은 국내 대기업 관리자 계정을 가상 화폐 ‘비트코인’을 받고 팔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관리자의 계정이 뚫리면, 기업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될 수 있다. 이 글은 거래가 되기 전 국내 보안 스타트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개발한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AI) 보안 프로그램에 걸렸다. 서상덕(49) S2W 대표는 “해당 계정을 검증한 결과 실제 내부 정보를 담당하는 직원의 아이디로 확인돼 고객사에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며 “이런 관리자 계정이 유출되면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제조 생산라인과 유통사 결제 시스템을 모두 셧다운(폐쇄)시켜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이버 범죄를 전문적으로 탐지·분석하는 AI 보안 스타트업 S2W의 서상덕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사무실에서 보안 기술이 구현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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