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신고는 4%… 실제 파업 병원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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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 신고는 4%… 실제 파업 병원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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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의사들 -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의협 주최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참가자들이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를 점거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

18일 서울 마포구에 사는 A(40)씨는 아침부터 문 연 소아과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 20개월 아들의 열이 39도까지 올랐는데, 주변 소아과 5곳 모두 휴진이었다. 진료 중인 옆 동네 소아과 한 곳을 겨우 찾았지만, 환아가 몰리면서 오전 진료가 불가능했다. 그는 “의사들이 휴진하더라도 아픈 아이는 돌봐야 하는 것 아니냐.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경기 수원에서 환자가 많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한 소아청소년과도 입구에 ‘병원 사정으로 휴진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붙였다. 지역 맘카페에선 ‘휴진 병원 리스트’와 함께 “환자를 볼모로 뭐 하는 짓이냐” “불매운동 해야 한다”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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