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1연승, 전설 만들고 있는 이승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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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1연승, 전설 만들고 있는 이승엽 감독

대박기자 0 318 0 0
선수 시절 전설의 '국민타자'가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7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하며 파죽의 11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의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은 5이닝 5안타 볼넷 2개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양석환이 홈런을 쏘아 올렸고, 허경민은 3회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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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창단 최다연승 신기록

11연승은 두산의 창단 최다연승 신기록이다. 1982년 프로 원년부터 오랜 역사를 이어온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6회, 정규리그 우승 4회를 차지한 명문구단이고 김인식, 김경문, 김태형 등 여러 명장들을 배출했지만 지금까지 이승엽 감독의 연승 기록에 도달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종전기록은 김태형 전 감독이 팀을 지휘하던 2018년 6월 6~16일 달성한 10연승이었고, 두산은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 체제에서 5년 1개월 만에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또한 이승엽 감독은 '신임 감독 데뷔 최다연승' 기록도 수립했다.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이었던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이 2008년 롯데에서 11연승을 달성한 것과 타이기록이며, 국내 사령탑으로 한정하면 신기록이다. 1997년 천보성 LG 감독, 1999년 이희수 한화 감독, 2000년 이광은 LG 감독 등 3명이 부임 첫해 10연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중에서 이전에 지도자 경력이 없는 순수한 '초보 감독'은 오직 이승엽 뿐이라는데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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