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퍼터’로 승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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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퍼터’로 승기 잡았다

스포츠조선 0 33 0 0
김민규가 23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그는 KPGA투어 3승 중 2승을 한국오픈에서 거두며 내달 디오픈 출전권도 따냈다. /한국오픈 조직위

3타 차 선두로 맞이한 13번 홀(파3). 김민규(23)는 아이언 티샷이 그린 왼쪽으로 날아가자 ‘아차’ 했다. 물에 빠진 줄 알았다. 그런데 공은 물보라를 한 번 튀기더니 뭔가에 맞고 기적처럼 러프로 튀어나왔다. ‘물수제비샷’이라 불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는 1벌타를 피한 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고 파로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최경주 골프 장학생 출신인 김민규는 “(지난달) SK텔레콤오픈에서 최 프로님이 아일랜드에서 살아남으며 최고령 우승을 차지했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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