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사형 선고’ 한국인 이철수 구한 일본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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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사형 선고’ 한국인 이철수 구한 일본인 친구

조선닷컴 0 360 0 0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1973년 6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한 중국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곧바로 한국인 이민자 이철수(당시 21세)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백인 목격자들이 “동양인 남성이 총 쏘는 걸 봤다”고 했다. 이철수의 총기와 살인에 쓰인 총기가 달랐다는 사실, 목격자들이 묘사한 살인범의 체구와 이철수의 체구가 크게 차이 났다는 사실 등은 경찰에 의해 은폐됐다. 미심쩍은 증언을 바탕으로 재판은 일사천리.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명 높은 교도소에 수감된 이철수는 수감자와 싸움이 붙어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다. 가중 처벌로 사형을 선고받은 그를 한인 사회는 치욕으로 여기고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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