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위믹스’를 발행하는 게임 제작사 위메이드와 코인 거래소 지닥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지닥을 통해 매입했던 800만개의 위믹스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지닥은 “박 대표의 사기, 시세 조종, 자금 세탁 정황이 발견돼 형사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공영 방송 이사 수를 늘리고 추천권을 언론 직능단체 등에 주는 내용을 담은 ‘방송 4법’ 강행 처리를 둘러싼 여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2 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시작한 ‘방송 4법’ 필리버스터가 40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