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프랑스 탈락시킨 스페인 '16세 유망주'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우승후보 프랑스 탈락시킨 스페인 '16세 유망주'

OhMy 0 28 0 0
IE003322593_STD.jpg?20240710092458
     
'무적함대' 스페인이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를 물리치고, 12년 만에 유로 결승전에 올랐다. 

스페인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프랑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로 역대 최다인 통산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은 네덜란드-잉글랜드 승자와 오는 15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스페인, 선제 실점 후 야말-올모 연속골로 역전승

이날 스페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은 알바로 모라타, 2선은 니코 윌리암스-다니 올모-라민 야말이 포진하고,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로드리가 책임졌다. 수비는 마크 쿠쿠렐라-에므리크 라포르트-나초 페르난데스-헤수스 나바스,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켰다. 

프랑스는 4-3-3이었다. 킬리안 음바페-랑달 콜로 무아니-우스망 뎀벨레가 전방에 배치됐고, 중원은 아드리앙 라비오-오렐리앙 추아메니-은골로 캉테가 자리했다. 수비는 테오 에르난데스-윌리엄 살리바-다요트 우파메카노-쥘 쿤데,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이 꼈다. 

초반 분위기는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4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 쇄도하던 파비안 루이스의 헤더가 아쉽게 골문 위로 떠올랐다. 

프랑스는 출발이 좋았다. 고대하던 대회 첫 필드골이 전반 9분에 나왔다. 뎀벨레가 왼쪽으로 오픈 패스를 전개하면서 활로를 열었다. 음바페가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콜로 무아니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프랑스는 선제 득점 이후 수비 위주의 경기를 운영했고, 스페인이 점유율을 높여 가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1분 야말이 박스 밖 중앙 공간에서 상체 페인팅으로 라비오를 따돌린 뒤 왼발로 감아찬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이 기세를 몰아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 25분 살리바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올모에게 전달됐다. 올모는 화려한 개인기로 추아메니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프랑스가 좀더 공격적으로 올라왔으나 별다른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스페인은 빠른 공수 전환과 압박으로 응수했다. 전반전은 2-1 리드한 채 마감했다. 

전반에 비해 후반전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추아메니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1분 박스 왼쪽에서 안으로 접으면서 시도한 음바페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교체 카드는 오히려 스페인이 썼다. 후반 13분 부상당한 나바스 대신 다니 비비안이 들어갔다. 나초가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하고 비비안은 센터백에 자리했다. 

후반 17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도 교체를 단행했다. 라비오, 캉테, 콜로 무아니 대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앙투안 그리즈만,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바꿨다. 음바페가 원톱으로 올라가고, 2선은 바르콜라-그리즈만-뎀벨레로 재편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