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논란' 롯데 나균안, 30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등판 당일 술자리 참석으로 물의를 일으킨 투수 나균안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롯데 구단은 28일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선수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균안은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밤 지인과 술자리에 참석한 것이 드러났다.
술자리는 자정을 넘겨 나균안이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 당일인 25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한 야구팬이 나균안의 얼굴을 알아보고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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