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없도록… 빗물받이 치우고 그림 그리는 젊은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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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없도록… 빗물받이 치우고 그림 그리는 젊은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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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골목 하수구 덮개에 ‘쓰레기통 아님’ 문구를 쓰고 있는 ‘너울너울 스튜디오’ 멤버들. 박규빈씨 등은 올여름 수해 방지를 위해 하수구 청소 활동도 하고 있다. /박규빈씨

지난 10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역 인근 한 편의점 앞. 시민 8명이 아스팔트 도로 위 빗물받이 덮개 주변에 모여 앉아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쓰레기 그만 버려’라고 글씨를 쓰는 사람도, 하얀 오리와 초록색 새싹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바닥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테헤란로 골목골목을 돌며 빗물받이 덮개를 열어 그 속에 쌓여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다. 1시간도 채 안 돼 50L 종량제 봉투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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