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교보, 생보 빅3 카드결제 0… 보험업법 개정안 주목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를 사도 카드결제가 되는 시대. 하지만 매달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씩 내는 보험료는 여전히 신용카드 사각지대다.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보험사들이 카드결제를 원천 차단하거나 결제를 까다롭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 결제시 매달 지점 총무에게 연락해야 한다거나, 현금으로 내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현금이체를 유도하는 일도 꾸준하다. 소비자 불편만 가중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