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3곳 중 2곳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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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3곳 중 2곳 떨어져

KOR뉴스 0 31 0 0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신용 등급(신용 등급 전망 포함)이 3곳 중 2곳꼴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 재무 상황이 악화한 데다, 건설업·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의 실적 부진이 계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 여파로 평가 대상 중 절반 넘는 곳의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기업 신용 등급이 떨어지면, 기업들의 조달 금리가 올라가고 부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뜩이나 매출이 줄고 부실이 늘어 신용 등급이 낮아지는 건데, 기업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용 등급 하락 기업이 늘어나 ‘도미노 부도’ 등으로 이어진다면 이미 부동산 부실, 가계 부채 증가, 내수 부진 등으로 체력이 허약해진 한국 경제에 또 다른 ‘위기 뇌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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