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조원 ‘키트루다’ 풀린다… 한국 ‘바이오 시밀러’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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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조원 ‘키트루다’ 풀린다… 한국 ‘바이오 시밀러’로 도전장

KOR뉴스 0 23 0 0

글로벌 빅 파마(big pharma·대형 제약사)가 장악한 면역 항암제 시장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 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로 출사표를 냈다. 면역 항암제는 인체의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해 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MSD(머크)가 2014년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출시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매출 250억달러(약 34조7000억원)로 단일 의약품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2029년 말(미국)과 2031년 초(유럽)에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키트루다 바이오 시밀러 개발 경쟁에 나선 것이다.

셀트리온은 키트루다의 바이오 시밀러인 ‘CT-P51′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미 FDA(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CT-P51의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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