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매일 ‘비·비·비’... 잠시 그칠 땐 체감온도 33도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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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매일 ‘비·비·비’... 잠시 그칠 땐 체감온도 33도 ‘찜통’

KOR뉴스 0 66 0 0
대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성로 횡단보도에 장맛비로 인한 웅덩이가 생긴 가운데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4일 밝혔다. 잠시 비가 멈추는 지역에선 체감기온이 33도까지 빠르게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나타나겠다. 샤워장과 습식 사우나를 오가는 ‘목욕탕 날씨’가 기승을 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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