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대기업 직원에서 방송 기자 그리고 다시 배우로, 다양한 직업으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손꼽히던 진기주가 '삼식이 삼촌'에서 유독 강렬한 뭉클함을 맛봤다. 필모그래피보다 주목받던 전 직장들을 향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던 시간을 지나 긍정적인 반응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 것. 청년들에게 한없이 불안한 2024년, 누구보다 치열하고 올곧게 버텨낸 진기주는 1950년대 정의로운 신념의 '삼식이 삼촌' 주여진과 닮아 있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3년차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는 시즌 초반 입지가 불안불안했다. 4월까지 31경기 타율 2할7푼(126타수 34안타) 5홈런 18타점 OPS .765로 기록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았지마 다른 팀 외국인 타자들에 비해 위압감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