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눈물… 대출 연체자 비율 11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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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눈물… 대출 연체자 비율 11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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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양인성

5년 전 동대문에서 옷 가게를 시작한 김모(55)씨는 개업 직후 코로나가 덮치면서 은행 대출에 기대야 했다. 빚 1억3000만원이었지만, 그나마 정부 지원이 있어 연 1~2%대 이자라 숨이 막히지는 않았다. 코로나가 끝났지만 여전히 매출은 안 나왔고, 그는 상호금융과 사채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연 10% 넘는 이자로 500만원, 1000만원씩 대출을 받아 빚 4000만원이 더 불었다. 김씨는 “코로나 지나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여전히 남는 게 빚밖에 없다”고 했다. 도저히 안 돼 김씨는 결국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신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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