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는 사람 없어… 해양마이스터고에 ‘외국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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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는 사람 없어… 해양마이스터고에 ‘외국인 유학생’

KOR뉴스 0 29 0 0
지난 1일 경북 포항 여남동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항해실습실에서 알비아누스 랜디(맨 앞)군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학생 4명과 한국 학생 2명이 함께 원양어선 운항 실습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1일 오후 경북 포항 영일만 근처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항해실습실의 선박 시뮬레이터 앞에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이 서있었다. 교사가 “북동쪽, 10노트(knot)로 선박 속력 조정하세요”라고 지시하자, 수화기를 든 스마트운항과 1학년생 알비아누스 랜디(17)군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시뮬레이터를 조작했다. 교사가 항해사, 랜디군은 기관사 역할을 맡은 것이다. 실습실 한쪽 해도(海圖)실에도 학생이 여럿 있었는데 외국인도 한 명 눈에 띄었다. 인도네시아인 누노 고메즈(16)군이 친구들과 삼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포항 영일만에서 구룡포항까지 항로를 짜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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