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최대주주 또 바뀌는데, 누구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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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최대주주 또 바뀌는데, 누구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KOR뉴스 0 31 0 0

시가총액 1100억 원 수준의 코스닥 상장사 엑스플러스의 최대주주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바뀔 예정이다. 현 최대주주는 엑스플러스를 인수한 지 5개월 만에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엑스플러스는 새 주인을 맞은 후 부분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최대주주 측은 무상 증자 후 주식양수도 계약, 제3자 배정 유상 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을 거의 동시에 진행하며 엑스플러스의 경영권 매각과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매매 계약 상대와 유상 증자 대상자가 잇따라 바뀌면서 새 최대주주가 될 주체도 왔다갔다하고 있다. 대부분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투자조합들이다. 이들이 인수 자금이나 출자금을 예정대로 낼지도 불확실하다. 일부 주주 사이에선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가는 급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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