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메시지를 보낸다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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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메시지를 보낸다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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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갤러리바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작가 리엄 길릭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됐다. /김민정 기자

기계가 어느 날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낸다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갤러리바톤에서 이달 11일까지 열리는 영국 작가 리암 길릭(59) 개인전 ‘변화의 주역들(The Alterants)’은 변화의 시대를 사는 동시대인에게 건네는 유머러스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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