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천당' 오간 문상철, '1차전 영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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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당' 오간 문상철, '1차전 영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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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2위 kt가 잠실에서 한국시리즈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장단 7안타를 때려내며 3-2로 승리했다. 역대 39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던 29번의 통계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분명한 사실은 kt가 1차전 승리로 이번 시리즈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점이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6이닝7피안타2사사구3탈삼진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손동현이 2이닝 무실점 승리, 박영현이 9회를 막으며 한국시리즈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첫 세 타석에서 병살타와 삼진 2개로 부진하던 이 선수가 4번째 타석 결승타로 1차전 마법사들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바로 1차전 결승 2루타의 주인공 문상철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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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터지지 않았던 kt의 거포 유망주

배명고 시절부터 3루 유망주로 주목 받았던 문상철은 고려대를 거쳐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특별지명 전체 11순위로 신생구단 kt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문상철은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2014년 퓨처스리그 첫 18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kt의 나성범'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NC 다이노스에서 나성범이 팀의 간판타자로 성장한 것처럼 문상철도 kt의 간판으로 성장해 달라는 바람이 담긴 별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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