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해 인종차별 행위한 축구팬, 3년간 '직관 금지'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영국 축구팬이 중징계를 받았다.
미러,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영국 법원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축구팬에게 3년간 축구 경기장 출입 금지를 비롯해 벌금과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내렸다.
손흥민은 지난 5월 6일 영국 런던의 셀허트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도중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당시 크리스털 팰리스를 응원하던 한 관중이 손흥민을 향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뜻인 양옆으로 눈을 찢는 동작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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