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운동권 빼고 ‘친명 신인들’ 넣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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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운동권 빼고 ‘친명 신인들’ 넣을 조짐

KOR뉴스 0 212 0 0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인사 등을 총선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발표 전부터 이미 각 지역구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당 일각에선 “비주류 인사를 배제하고 그 자리에 친명계와 영입 인재를 넣으려는 움직임”이라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환영식을 열고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에 대해 ‘보건복지·재정·인권 분야 전문가’, 차 교수에 대해 ‘인도주의 미래학자’라고 소개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창립자 이용우 변호사도 이날 영입 인재로 발표됐다. 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장, 김 변호사는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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