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금융 지원… ‘임대형 기숙사’ 투자환경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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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금융 지원… ‘임대형 기숙사’ 투자환경 좋아져

조선닷컴 0 152 0 0
세계 최대 코리빙 하우스 업체인 커먼이 미국 뉴욕 할렘가에 운영 중인 공유주택. 루프톱·야외 테라스·커뮤니티 라운지·체육시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풀 옵션 침실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올 3월 코리빙 하우스 일종인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1인 가구 주택 공급 해법으로 부동산 업계와 토지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커먼 홈페이지

2015년 설립한 ‘커먼’(Common).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코리빙 하우스(공유주거) 회사다. 코리빙 하우스는 식당·세탁실 등은 여럿이 같이 쓰고, 침실은 각자 따로 쓰는 일종의 기숙사다. 커먼은 현재 미국에 4000실 이상, 유럽과 아시아에 7000실 이상을 운영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집값이 비싼 뉴욕·런던 등 대도시 중심으로 저렴한 월세와 풀 옵션 침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앞세워 20~30대 젊은층 공략에 성공했다. 실제로 뉴욕 맨해튼 원룸(스튜디오) 월세는 평균 4150달러(560만원) 수준인데, 커먼이 운영 중인 뉴욕 외곽 코리빙 하우스는 평균 1200달러(162만원)로 약 4분의 1이다. 커먼은 도심 요지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외곽을 골라 일반 스튜디오보다 개인 침실이나 욕실 공간은 줄인 대신 공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월세를 낮추는 전략을 쓴다. 커먼 측은 “공유주거 내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거주자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면서 “커먼 입주자는 미국 전역의 다른 지점 커뮤니티 시설도 무료 사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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