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7년 만에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아스널이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기상 악화로 공항에 꽁꽁 묶이면서 경기 준비에 차질이 빚어진 것. 아르테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도 늦었다. 원래 벌금감이지만, 이번에는 정상 참작이 됐다.
“Adeus EURO(안녕, 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기나긴 ‘유로 여정’을 끝냈다. 여섯 대회에 걸쳐 20년 23일의 노정을 마무리 짓고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와 고별했다. 영욕과 희비로 점철된 노정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신계의 사나이’ 심정은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