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가 아빠 없이 혼자서 디디치킨 광고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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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래퍼 그리가 디디치킨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리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성인 돼서 처음으로 부자 동반이 아닌 단독으로 디디치킨 광고 모델이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며 기뻐했다.
디디치킨 또한 새로운 광고 모델 그리를 알리는 데 신이난 모습이다.
같은 날 디디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2021년 새로운 모델과 함께 하기로 했다. 모델의 이름과 응원 댓글을 남겨달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디디치킨은 누가 봐도 ‘그리’로 보이는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여기에 1) 개그맨 김구라 아들, 2) 차세대 래퍼, 3) 동글이 동현이라는 힌트까지 줬다.
디디치킨 광고 모델이 된 그리의 일성은 ”눈 그치면 치킨 먹읍시다”였다. 추운 날씨에 눈길까지 더해 위험에 노출된 라이더들을 배려한 치킨 광고 모델다운 발언이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