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아내와 아들 재산 불려준 편법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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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아내와 아들 재산 불려준 편법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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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21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아내와 아들 재산을 불려준 편법 지원이 드러났다. 경상남도 창원시성산구를 지역구로 하는 강 의원은 신고한 재산만 115억원에 이른다.

13일 JTBC ‘뉴스룸’은 기업 대표이기도 한 강기윤 의원의 일감 몰아주기 방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일진금속’ 최대주주이자 공동대표인 강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난 2012년 자회사 ‘일진단조’를 설립했다.

이 ‘일진단조’의 공동 최대주주에는 강 의원의 아내와 아들이 이름을 올렸는데, 일진금속 임원은 JTBC에 ”(일진단조에는) 공장 관리하는 직원만 있고, 일반적인 관리 이런 건 일진금속에서 다 컨트롤하죠”라고 했다. 일진금속과 일진단조는 사실상 하나의 회사라는 소리다.

강 의원은 현재 일진금속 공동대표를 휴직한 상태다. 국회의원은 겸직이 불가한데, 국회법상 휴직을 하면 겸직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휴직 상태이지만 일진금속 홈페이지에는 강기윤 의원이 공동대표로 명시돼 있다.

불법은 아니지만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서복경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은 ”거래하는 카운터 파트너 입장에선 이분을 보고 계약을 성사한다든지 이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 기업의 이익에 기여를 한다고 봐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 측은 ”회사 규모가 작고 이익을 내지 못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닐뿐더러, 편법 증여 목적이 아니라 거래처 기업의 요구에 따라 부득이 인수한 회사”라고 해명했다.

강기윤 의원이 여의도 국회에 입성한 사이, 경남 창원의 일진단조는 모회사 일진금속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폭풍 성장했다. 지난해 일진단조의 매출 약 54%가 일진금속으로부터 나왔고, 18억원 규모의 연대 보증까지 받았다.

일진단조는 또 모회사의 지원으로 1원 한 푼 안 내고 100억원의 부동산까지 사들였다. 비용은 모두 대출로 충당했는데, 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로 84억원을, 일진금속에서 29억원을 빌렸다.

JTBC는 이 부동산 매입에 대해 투자 아닌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공장을 짓기 위해 사들였다는 부지는 지난 3년 동안 아무런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았기 때문이다. 또 부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는 부산진해경제특구가 조성 중이고, 근처에는 부산제2신항도 공사도 한창이다.

강 의원 측은 지자체와 협의하면서 공장 건설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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