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부문 당기순이익 1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
총 13개 국가에서 60개 국외 점포를 운영 중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당기순이익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필리핀 등 동남아 점포에서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 등 현지 법인 3곳과 뉴욕·도쿄·홍콩 등 국외 지점 9곳, 러시아와 폴란드에는 사무소 2곳을 운영 중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한 국가에 거점 점포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은행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