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사업한다고 이름도 바꿨는데… 실체 없는 사업에 경영권 분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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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사업한다고 이름도 바꿨는데… 실체 없는 사업에 경영권 분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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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을 겪은 코스닥 상장사 리튬포어스에서 최대주주 측 변재석 각자 대표이사와 전웅 각자 대표이사 간 불편한 동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 각자 대표이사직에서 밀려난 변재석 대표가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각자대표로 복귀하면서다. 변 대표가 지난해 10월 아버지 변익성 회장(당시 각자대표)의 별세 후 동생·어머니와 함께 리튬포어스의 최대주주인 리튬인사이트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변 대표 측 승리는 예상됐던 바다. 변 대표는 리튬포어스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전웅 대표를 누르고 가족과 측근들로 이사회를 채웠다. 전 대표는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리튬포어스 주가는 4월 말 각자대표 간 경영권 싸움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당시 6000원대에서 이달 27일 3000원대로 떨어졌다. 보통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지분 확보 경쟁으로 주가가 오르곤 하지만, 리튬포어스 주가는 오히려 내려갔다. 회사 이름에 리튬까지 넣어가며 새롭게 추진한 리튬 사업이 확실한 실체가 없어 사업 불확실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 주도권을 쥔 변 대표 측이 전 대표가 주도한 리튬 사업을 밀어내고 또 다른 신사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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