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검사, “‘대변 루머’는 허위사실.. 사과 않으면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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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검사, “‘대변 루머’는 허위사실.. 사과 않으면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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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오른쪽부터), 장경태, 민형배, 김용민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비위검사 엄희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를 비롯한 네 명의 검사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박 검사에 대해서는 ‘대변 사건’을 적시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2019년 1월 8일 저녁 울산지검 청사 내 간부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울산지검 청사 민원인 대기실 바닥에 설사 형태의 대변을 싸고, 남성 화장실 세면대 및 벽면에도 대변을 바르는 등의 행위를 통해 공용물을 손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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