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돌풍 잠재운 네덜란드, 쿠만 감독 용병술 빛났다
네덜란드가 튀르키예의 돌풍을 잠재우고 20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7일 새벽(한국시각)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8강 토너먼트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유로 2004 이후 20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네덜란드는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극적인 역전승 거둔 네덜란드
경기 초반에는 네덜란드가 적극적인 공격 태세를 취했다. 전반 1분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을 시작으로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앞세운 네덜란드는 전반 12분까지 세 차례의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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