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日은 왜 '자본주의 설계자' 120년 만에 소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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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70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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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은 왜 '자본주의 설계자' 120년 만에 소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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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1840~1931). 요즘 일본에선 19세기 말부터 은행, 주식회사, 증권거래소를 도입하고 500여 기업을 만들어 일본 경제를 설계한 시부사와가 마치 한 세기 만에 부활한 듯한 분위기 입니다. 일본 레이와(令和·2019년부터의 연호) 시대 개막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발행된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 1만엔권에 들어간 인물도 시부사와 에이이치 입니다.

한국에선 에이이치에 대해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인물”이란 날 선 목소리가 나오지만, 경영가 측면에서 에이이치는 일본이란 한 나라의 숭앙을 넘어섭니다. 세계 경영학 비조(鼻祖)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난 경영의 본질을 그에게 배웠다”고 했고, “일본을 굴기시킨 인물”(중국 CCTV)이란 평도 나옵니다. WEEKLY BIZ는 그의 후손을 일본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하고, 한·일 전문가 취재를 더해 에이이치란 인물을 깊숙이 들여다봤습니다. 그의 행보는 동시대 다른 기업인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 김동현 기자

Technology
美 우주기업 아스트로포지 CEO "10년 내 수익 낼 잠재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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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보물섬’을 찾는 미국 우주 기업 아스트로포지의 매슈 지알리치 최고경영자(CEO)는 WEEKLY BIZ와 서면 인터뷰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10월 탐사선을 날려보낸 소행성 ‘16프시케(16 Psyche)’에 매장된 금속(철)의 가치만 1000경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로 매장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탐사선이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우리가 눈여겨보고 있는 소행성에 상당한 양의 가치 있는 금속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2035년에는 우주 산업 규모가 1조8000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걸로 보는데, 소행성 채굴이 시작되면 성장세는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행성 채굴로 지구의 자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향후 우주 공간 내 시설물 건설이나 물품 제조 과정에도 소재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홍준기 기자

깨알 5Q
시리즈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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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들의 주요 공통점 중 하나는 자기들 자본만으로 세운 회사가 아니란 것입니다. 창업 단계에선 벤처 또는 스타트업이라 했던 기업들은 거액 투자 유치에 성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다졌습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땐 '시리즈A' '시리즈B'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는 표현이 종종 들립니다. 이 표현들은 무슨 뜻이고, 왜 그렇게 구분할까요. 5가지 질문으로 알아봤습니다.

???? 조성호 기자

 Market

나이키 경영진 "단기간에 실적 호전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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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7일 미국 증시 마감 후 진행된 실적 발표회에서 내놓은 우울한 전망의 파장은 컸습니다.

프렌드 CFO가 실적 발표회를 통해 직접 밝힌 매출 감소의 원인은 ‘거시 경제 불확실성(경기 둔화 우려)’과 ‘환율상의 역풍(달러 강세)’입니다. 여기에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나이키의 핵심 상품인 운동화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WEEKLY BIZ는 나이키의 실적 발표회 녹취와 SEC 제출 실적 보고서 등을 분석해 나이키 추락의 배경이 된 3가지 악재를 파헤쳤습니다.

???? 홍준기 기자

Weekly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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