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국내타자 역대 최고령 만루포, KIA 2위간격 4.5게임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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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국내타자 역대 최고령 만루포, KIA 2위간격 4.5게임으로 벌렸다

스포츠조선 0 31 0 0

5-2로 쫓긴 6회초 1사 만루. 9일 잠실야구장 누에 주자가 꽉 채워진 가운데 KIA 4번 타자 최형우(40)가 타석에 들어섰다. 승부처라고 본 LG 염경엽 감독은 앞선 1사 2-3루에서 김도영을 고의 볼넷으로 거른 뒤 좌타자 최형우 타석 때 좌완 이상영을 세 번째 투수로 올렸다. 그러나 관록의 승부사 최형우 앞에서 이 묘책은 통하지 않았다.

최형우는 볼카운트 2-2에서 이상영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타구가 오른쪽 외야 담장을 넘어가기도 전에 KIA 팬들 환호성이 터졌다. 비거리 110.8m, 시즌 17호 대포로 점수가 9-2로 벌어졌다. 최형우는 지난 6일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고령 MVP 영예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국내 타자 역대 최고령(40세 6개월 23일) 만루홈런 기록까지 세웠다. 이전에는 2022년 이대호(전 롯데·40세 2개월 30일)였고,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2006년 펠릭스 호세(전 롯데·41세 3개월 29일)가 최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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