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했더니 감독이 떠났다.. 인천 캡틴 이명주 "모든 것을 버리고 인천을 위해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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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했더니 감독이 떠났다.. 인천 캡틴 이명주 "모든 것을 버리고 인천을 위해서 집중"

스포츠조선 0 24 0 0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70일 만에 돌아온 그라운드에 '감독'은 없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캡틴 이명주(34)가 부상을 털고 복귀했지만 10주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상위권을 노크하던 인천은 잔류를 걱정하는 처지다. 조성환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며 자진 사퇴했다. 이명주는 "그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지 못해서 너무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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