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같은 남편 결혼3년차 부부 권태기 or 스트레스?

애 같은 남편 결혼3년차 부부 권태기 or 스트레스?

푸른꽃망울 9 302 0 0

안녕하세요.

연애 2년 결혼 3년차 직장인 여자에요.

요즘

권태기 인지..

남편 하는 행동들이 스트레스인데

조언 좀 해주세요..


30초중반 에 연애해서 결혼한 지금

30 후반이 되어버렸네요.

(아이는 없어요. 합의 후 아이는 갖지 않기로 했어요)

남편은 네살 더 많구요..


처음엔 듬직하고 존경스런 모습에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자들은

다 애 라는 말에 너무 실감해요..


집 청소해 놓으면 어지럽히고

청소도 안하고

그래서 잔소리 하게 되잖아요.

잔소리 한다고 뭐라하고..

남편은 집안 일 일체 안해요.

그대신

밥은 외식을 주로 해요.

제가 먹고 싶은건 다양하게 맛난거 비싼거든

가격 구애받지 않고 외식을 해요.

외식비는 남편이 전부 내구요.

집안일 분담 중 밥,설거지는

남편이 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외식하고 돈 내니까)


다른 집안 일 안하는것에 크게 신경 안썼어요.


그런데

화장실이며 침구며 여기저기 어지럽히니까 짜증이나요.

5살 아이들도 교육받으면 이러진 않는다

여러번 말했는데 왜 이러느냐

그러면 삐져요.


그런거로 뭐라하지 말래요.


조금이라도 본인 수에 뒤틀리면 삐져요.

말 안하고 침대누워서 유투브만 봐요.


절대 먼저 안풀려요.

남자는 다 애 인가 보구나

중2병 달래주듯 우쭈쭈 해서 풀어주고

늘 그랬는데

이젠 삐지든 말든 달래주기도 싫어요.

지 멋대로 삐지고 달래죠야 하고

듬직함도 사라진지 오래에요..


남편은

직업상 출장이 잦아요.

일주일 내내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나쁜건지..


또 화나는건

본인 퇴근이 늦을거라 그래서

친구랑 저녁약속 잡았는데 갑자기 정상퇴근 한다고

같이 저녁먹자 그래요.

그럼 친구와 한 약속도 취소해야 해요.

삐지고 의심하고 그래요..

일하는 시간이 들쑥날쑥 바쁜사람인데

무조건 본인시간 본인스케줄에 맞추길 바래요.

내가 약속을 깨던

자고있던

무슨 대기조 메니저처럼..


성욕도 왕성한 편이에요.

피곤해서(사실 전 별로 안좋아해요)

하기 싫은데 안해주면 삐지고 본인 자책? 같은걸 해서

거부 안했는데

이젠 그것도 꼴 보기 싫고 안해주려해요.


이런것들로 저도 짜증부리고

잔소리하면 저른 무슨 마귀,못된마녀,구박쟁이

취급해요.

본인이 잔소리유발자 인건 모르고



처음 반했던 존경스런 모습은 사라지고

자꾸 애 같은 모습만 보이니까

이젠 좋기는 커녕

여섯달 출장 가버렸음 좋겠단 생각까지 들어요..


등치큰 초딩이랑 사는것 같이

답답하고 공감도 안되고

본인 생각 뜻 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고



제가 너무 나쁜건지..

한달 전 까지만해도

남편한테 맞춰 주려하고 달래주고

하하웃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이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ㅠ

, ,

9 Comments
앙또왕 07.06 13:35  
아마도 진짜 온갖정이 다떨어지셨네요 ㅠㅠ
레지스터 05.31 14:10  
힘내세요
섹남25 04.19 23:35  
저랑 만나요 제가 홍콩 보내드려요 백프로 확신해요
그냥 외갓남자 한번 만나보세요~ 그게 답인듯. 생활에 활욕소 필요한듯
글을 보면 님만 남편한테 맞추는것 같네요.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노력 안하고 평소 집에서 엄마한테 하듯이 님한테 그러면 자식도 견디기 힘든데, 아이도 없고 오래 살기 힘들 것 같아요. ㅠㅠ
시도하지 않았던 모든 체위를 시도해보길... 남편이 원하는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맞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타 ㅋㅋㅋㅋㅋㅋㅋ
미노스 03.26 00:36  
권태기가 아니라 현타 오신듯..
그니까요 권태기가 아니고 그냥 오만정이 다 떨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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